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홍)이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운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올 여름철 전력 대란을 대비하기 위해 강도 높은 에너지 절약 활동을 펼친 결과 올해 6월 말 전기 사용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2%가 줄었다고 발표했다.
광양교육지원청은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에너지 절약 계획 수립 및 실적 분석, 평가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절약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각 팀별로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해 청사 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체 점검반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4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계 에너지 절약 추진실태 현장 점검을 실시, 우수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광양교육지원청의 하계 에너지 절약 대책은 9월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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