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무더위 날려줘서 기뻐"
"시민들 무더위 날려줘서 기뻐"
  • 이성훈
  • 승인 2012.08.03 21:58
  • 호수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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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축제 무사히 마친 이영석 광양JC 회장

지난 달 27일부터 사흘간 광양읍 서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6회 광양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영화축제’가 시민들의 인기속에 무사히 막을 내렸다. 이 행사를 주관한 광양청년회의소(회장 이영석)는 기간 동안 27일 ‘댄싱퀸’, 28일 ‘최종병기 활’, 29일 ‘코리아’ 등 세편을 상영했다. 

이영석 회장은 “서천변으로 피서 나온 1천여명의 시민들이 영화는 물론 광양시립국악단 공연과 슈퍼스타 JCI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 통기타 가수 공연 등을 보며 즐거워했다”며 “시민들이 즐거운 주말저녁을 보내 보람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는 특히 ‘슈퍼스타 JCI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며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석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광양청년회의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양청년회의소는 지난 98년부터 ‘푸른 광양 21, 명물 가로수 조성사업’의 하나로 서천변에 벚나무를 심어 서천변 활성화와 시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해 왔다. 또한 지난 2007년부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영화축제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