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균형 발전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
“지방 균형 발전 누구보다 잘할 수 있다”
  • 이성훈
  • 승인 2012.08.27 09:46
  • 호수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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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 ‘광양 방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경선 후보가 지난 20일 광양을 방문했다. 문 후보는 근로자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민주당 전남동부지역 당직자 및 한국노총 노동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목표가 아닌 정권교체가 목표”라며 “박근혜를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철수 벽을 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니 안철수 지지 세력을 우리가 품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어 “한국노총은 정권교체를 위한 동지들”이라며 “노총과 함께 노동자들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 균형 발전을 누구보다도 잘 할 자신이 있다. 국민은 새로운 정치를 바란다. 깨끗하고 듬직하고 소통이 잘되는 정치 문화를 형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후보 공동 선대본부장인 우윤근 국회의원은 “문재인은 탐욕이 없는 지도자로 호남을 믿고 맡길 분”이라며 “전폭적으로 지지해서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도록 한국노총과 함께 힘을 합하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