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취업ㆍ진로상담 교사 한자리에 모여
광양시는 고교 진로ㆍ취업담당 교사, 관계 공무원, 광양시 희망일자리센터 상담사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 광양희망일자리센터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시는 청년채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 개최하는 청년진로·취업특강에 관심 있는 학부모가 참석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교사들은 시가 의욕적으로 마련한 기회가 취업과 진로 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의사를 밝혔다.
박양균 일자리 팀장은 “청년채용 활성화를 위해 산학관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청년취업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청년취업 확대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한 MOU체결, 취업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기업체와 학부모 간담회 등 청년채용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매뉴얼을 구상중이다”고 밝혔다.
시는 한편 장기적인 진로설계와 취업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 2부에 나눠 청년취업·진로특강을 오는 17일 시청 1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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