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 단감 따기 프로그램 올해도 인기 예감
봉강면, 단감 따기 프로그램 올해도 인기 예감
  • 이성훈
  • 승인 2012.10.22 09:46
  • 호수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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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면, 단감 따기 프로그램 올해도 인기 예감

봉강면 단감따기 체험프로그램이 올해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봉강면 형제의병장정보화마을에서 단감 수확기를 맞이해 실시 예정인 단감 따기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형제의병장마을 마을내 농원에서 재배하고 있는 감나무는 백운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많은 일조량으로 당분이 높으며 아삭거리는 맛이 좋아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감 작황이 좋아 오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재 어린이집, 초등학교로부터 4회 총 280명으로부터 예약 접수를 받았다.

감 따기 체험 참가비는 7천원으로 단감 1kg을 제공하며, 마을에 위치한 형제의병장사당과 생태 탐방로를 견학하는 일정이 포함된다. 또한, 마을 공동 작업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호박 고구마 캐기 체험(2kg제공 6천원)은 11월중에 운영 한다.

서효석 형제의병장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은 “농촌체험은 도시민들에게 농촌을 이해하여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며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재미와 함께 학습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올해 감자 캐기, 복분자 따기 체험에 700여명이 참여해 마을소득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 형제의병장정보화마을 홈페이지(www.br.invil.org), 763-8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