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드는 ‘시니어축제’ 6일, 중마노인복지관 개관 4주년 기념식
행복을 만드는 ‘시니어축제’ 6일, 중마노인복지관 개관 4주년 기념식
  • 정아람
  • 승인 2012.11.05 10:09
  • 호수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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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노인복지관(관장 김연숙)은 오는 6일 복지관 강당에서 개관 4주년 기념행사와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는 시간을 공유하는 ‘시니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부 기념행사, 제2부 ‘시니어 축제’로 나누어 진행한다. 그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어르신들의 실력을 뽐내며 어르신들이 직접 행사를 이끌어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익힌 실력을 바탕으로 서예, 생활수묵화, 종이접기, 컴퓨터 포토샵, 한글 축하문 스티커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 수지침과 뜸을 배운 어르신들은 일일자원봉사자로 봉사를 실시한다.  무대공연으로는 기타교실, 연극, 오카리나, 한국무용, 챠밍댄스, 풍물반, 댄스스포츠 등 이상 7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이밖에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어린이공연팀, 지역가수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그 밖에는 무료급식 제공, 자원봉사자 감사장 전달, 보행보조기 지원금 마련을 위한 벼룩시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연숙 관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서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활력을 높이는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며 “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참여로 광양시민들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