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100인 기부릴레이
희망100인 기부릴레이
  • 이혜선
  • 승인 2012.11.19 09:54
  • 호수 4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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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시의료인연합회(57번째)
광양시의료인연합회(연합회장ㆍ의사회장 이삼룡, 치과의사회장 박석관, 한의사회장 손유석, 약사회장 정창주)가 희망릴레이 57번째 주자로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사랑을 전달했다. 광양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광양시의료인연합회는 보건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봉사를 펼쳐오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의료비 지원, 구급의약품 지원, 장학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삼룡 연합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참여하게 되어 더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 안운봉(주)세명전기 대표이사 (85번째)
안운봉 (주)세명전기 대표이사가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면서 희망릴레이에 동참했다. 안운봉 대표이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대표이사는 백운장학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대한장애인체육회, We Start 광양마을, 교도소교화협의회,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전남지부, 한국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 등 다양한 계층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기적인 후원과 수시기부를 하는 등 따뜻한 광양 만들기에 동참해오고 있다.

♥ 남정옥 백운장학회 이사 (86번째)
86번째 기부자는 남정옥 백운장학회 이사가 선정됐다. 지난 13일, 재단을 찾은 남정옥 이사는 성금 100만원을 기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써달라고 부탁했다. 남 이사는 광양시자원봉사회 초대회장으로 자원봉사 활동의 저변확대에 앞장서 왔으며 광양노인복지관에서 성인문해강사로 활동하면서 어르신들의 우리말 깨우치기에 힘썼다.
남정옥 이사는 “백운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받은 회의수당을 모아 이렇게 뜻 깊은 곳에 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박영묵 국제와이즈맨 남해중지방장 (91번째)
국제와이즈맨 광양가야클럽을 탄생시킨 주역 박영묵 국제와이즈맨 남해중지방장은 지난 10일,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릴레이 91번째 주자가 됐다. 박영묵 남해중지방장은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총 1,000만원)을 지원했고, 국제와이즈맨 장학금 전달 기준에 의해 해마다 광양YMCA 방과 후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하는 등 여러 부분에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왔다. 그는 “부친의 선행을 본받고자 기부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고 계기를 밝혔다.

♥ 김태균 광양경제신문(주) 대표이사 (93번째)
광양경제신문(주) 김태균 대표가 지난 15일,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희망릴레이의 93번째 기부자가 됐다. 김태균 대표는 “지역에 희망을 전하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동광양상공인연합회 회장으로서 지역 상공인들의 권익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광양시인구늘리기추진위원회 위원, 동광양JC 특우회장, 중마동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30만 자족도시 만들기에 걸 맞는 살기 좋은 광양을 만드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 백운기 무공수훈자회 광양시지회 지회장 (97번째)
1969년 백마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으로 인한 무공훈장을 수상했던 백운기 무공수훈자회 광양시지회장은 희망릴레이에 참여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운기 지회장은 자연보호중앙연맹 광양시협의회장을 역임하고 2009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 지회장은 “유공으로 받은 연금을 보다 의미  있게 사용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희망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조영일 금호수산 대표 (99번째)
금호수산과 옥포골프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조영일 대표는 지난 15일,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99번째 기부자로 선정됐다. 조영일 대표는 장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하는 의미로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면서 딸에 대한 애정을 내비췄다. 조 대표는 12년간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옥곡 한울회 회장을 맡아 옥곡면 발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