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 여행사 초청 팸투어
광양시가 부산지역 여행사 대표 3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며 지역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권 전담 여행사 대표 및 상품개발관계자, 관광협회 관계자 등 30명을 초청,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가을철 관광 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또 2012년 순천만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출시 예정인 ‘광양 야간경관 투어’를 소개하고, 광양시의 대표 관광지가 관광상품 개발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했다.
팸투어 첫날에는 ‘한국인이 가봐야 할 곳 100선’(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 발표)으로 선정된 광양 섬진강 매화마을 답사와 더불어, 구봉산 전망대, 이순신대교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항 야간 경관을 살펴보는 코스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장도전수관과 옥룡사지, 도선국사마을,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백운산권 관광지를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대교 개통과 2013년 순천만정원박람회 등 국제 이벤트 행사를 앞두고 광양지역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활용해 남도의 맛과 멋을 적극 홍보하고 향후 여행상품에 포함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수도권, 호남권, 남해안 남중권, 대전권(12월 예정) 관광 관계자 초청 등 5차례의 팸투어를 실시해 광양 관광 바로 알기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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