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환경센터 신설…상ㆍ하수도 등 5개 과 관장
국장급 환경센터 신설…상ㆍ하수도 등 5개 과 관장
  • 지정운
  • 승인 2013.01.14 09:35
  • 호수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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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조직개편안 주요 내용
광양시가 4급 국장이 상ㆍ하수도와 각종 시설을 관장하는 ‘환경관리센터’를 신설하고, 산단조성과와 산단지원과를  단지조성과로 통폐합 하는 등 새로운 조직 개편안을 마련했다.

시가 입법 예고한 조직개편의 골자는 기존의 본청 기준 2국 1단 4담당관 20과 100팀을 3국 4담당관 21과 100팀으로 바꾸는 것이다.

국 단위의 경우 산단개발추진단이 경제복지국으로, 항만도시국은 건설도시국으로 이름이 바뀌며 총무국은 유지된다.

과 단위에서 눈에 띄는 것은 5급의 대외협력정책관이 신설돼 서울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되며, 교육체육지원과는 교육지원과와 체육진흥과로 분리됐다. 신설된 도로과는 도로행정팀을 신설하고 도로시설, 도로정비, 자전거정책팀이 명칭을 바꾸거나 옮겨온다.

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 채소특작, 도시농업팀으로 구성된 연구개발과가 신설된다.
부시장실 직속이던 정보화담당관은 총무국 정보통신과로 격하되면서 CCTV를 담당하는 신설 '도시통합관제'팀 등 5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에 앞서 광양시는 지난해 인구 15만 명 돌파에 따른 조직집단 용역 결과를 반영해 신규 행정 수요가 증가한 분야를 신설하고 유사ㆍ중복 분야는 통ㆍ폐합하는 등 전체 틀을 정비했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승인 받은 2013 총액 인건비 범위 안에서 878명이던 정원을 902명으로 24명 증원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