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마약류 명예지도원 위촉
보건소, 마약류 명예지도원 위촉
  • 이성훈
  • 승인 2013.03.11 09:44
  • 호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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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확산방지 홍보 활동
광양시보건소는 마약류 오남용 방지와 홍보를 위해 소비자 단체, 의약 협회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마약류명예지도원을 최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관련단체의 추천을 받아 위촉된 위원들은 청소년위해환경감시단 1명, 의사 2명, 한의사 1명, 치과의사 1명, 약사 2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2015년 2월까지로 마약류 남용에 대한 홍보 및 계몽을 실시하고, 법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관련기관에 신고, 자료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유흥가나 터미널과 세계 마약의 날(6월29일)이나 인구밀집
지역 등에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 등에 동참해 마약확산 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명예지도원이 마약류관련 업체(약국, 병ㆍ의원 등) 자체점검에도 참관해 책임감과 자질 함양을 도모하고, 감시기능을 강화, 마약류 오ㆍ남용을 사전에 방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