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농사도 ‘척척’
스마트폰으로 농사도 ‘척척’
  • 이성훈
  • 승인 2013.03.25 09:29
  • 호수 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활용한 영농교육 ‘호응’

 

광양시가 강소농 농업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농교육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강소농 농업인 및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방법 및 SNS 활용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사일이 끝난 저녁시간을 이용해 ‘스마트소셜연구회’ 김영균 회장을 강사로 초청, 스마트폰의 기본사용법부터 어플리케이션 이용 및 SNS 활용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최근 농업인에게도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를 농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농업인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다양한 농업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정보 습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

김병호 기술보급과장은 “SNS를 이용해 고객과 소통하고 농산물 홍보를 할 수 있는 등 스마트폰 활용방법이 매우 다양하고 그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스마트폰 이용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 정보화 능력 및 고객 만족도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