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교사 될 것”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교사 될 것”
  • 이혜선
  • 승인 2013.03.25 09:33
  • 호수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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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창주 태인초 신임교사

 

이제 막 교직자의 길에 들어선 우창주(26) 교사는 지난 15일부터 태인초등학교(교장 김광옥)에서 근무하고 있다. 우창주 교사는 “학교생활을 시작한지 며칠 되지 않아 아직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 교사는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수학이나 과학의 어려운 이론을 설명해주면 잘 이해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가르치는 일에 대한 꿈을 어렴풋이 키우게 됐다”며 “두 살 위인 누나의 권유로 진주교대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임용이 되기 전까지 부모님이 고생을 많이 하셔서 지금은 그 누구보다 가장 크게 기뻐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 교사는 교과전담 교사를 맡고 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며 “앞으로의 교사 생활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 교사는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에는 지식도 빠르게 변한다”며 “안주하지 않고 항상 배워서 그 지식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교사고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