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 논의 위한 의정자문위원회 개최
지역현안 논의 위한 의정자문위원회 개최
  • 이성훈
  • 승인 2013.04.01 09:33
  • 호수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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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폐선, 순천대 의대 설립, 마동유원지 개발 등 논의


광양시의회는 지난 달 27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와 의정활동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의정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는 최근 우리지역의 이슈가 되고 있는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의 성공개최 및 이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신대지구 코스트코 입점반대 등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밖에도 대형폐기물 등 수거, 문화재단 설립, 구경전선 폐선철도 철거, 성폭력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마동유원지 개발, 창덕APT 진출입로 확장, 중마ㆍ광영지역의 중앙분리대 설치 등의 문제점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이정문 의장은 “특성화된 의료 전문인력 양성으로 전남 동부지역에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순천대의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시민 모두의 동참을 구했다”며 “꽃의 향기가 가득한 섬진마을에서 광양국제매화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만큼 많은 홍보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해 8월 총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