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없는 안전마을’ 확산 추진 나선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확산 추진 나선다
  • 정아람
  • 승인 2013.04.08 09:40
  • 호수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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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민간 자원 활용한 안전 살핌이 운영

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원거리에 있는 밀집지역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확산추진하고 의용소방대 등 민간 자원을 활용해 안전 살핌이를 운영한다.

지난해 화재발생 분석결과, 전체 화재발생대비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 화재시 다수인명 피해가 69.3%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장애인 주거시설 등에 대한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의 지속적인 보급을 추진한다. 또 지역단체 등과 합동으로 자율안전봉사단을 구성해 화재 등 재난취약요인을 사전에 발굴ㆍ제거하는 등 맞춤형 안전복지 컨설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농ㆍ어촌 마을 단위에서의 초기 신속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통ㆍ이장 명예소방관 위촉과 함께 소화기 등의 우선 배치로 화재 발생 시에는 이를 초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나윤환 서장은 “농촌에서 사용하는 화목 보일러의 경우 가열시 연료 투입구 개방으로 인해 불티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성이 있으므로, 화목보일러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