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향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향해!”
  • 정아람
  • 승인 2013.04.12 20:59
  • 호수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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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초, 김민혁 태권도 도대표 선수로 발탁

가야초(교장 이상진)에 재학 중인 김민혁 학생이 지난 3월 19일에 개최된 전남소년체육대회에서 도 대표로 선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교 186개교에서 350개 팀이 출전했으며 김민혁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하며 도 대표로 선발됐다. 또 정지원(6년)학생이 금메달을 김혜빈(6년)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전남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2개 종목의 도대표 선발을 위한 평가대회다.대회 종목으로는 롤러·양궁·체조·유도· 요트· 레슬링· 볼링· 수영· 사이클· 태권도·조정·씨름·육상 등이 있다.

가야초 태권도부를 담당하고 있는 인치권 코치는 “힘이 많이 들 텐데 잘 따라 와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기량과 체력을 한층 더 발전시켜서 선수 육성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진 교장은 “소규모 학교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평소 태권도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했다”며 “학생들이 힘들어도 힘을 낼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