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웅)은 오는 5월 6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앞서 광양여자중학교(교장 김광섭)에서 사전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체험 식 훈련으로 사전 교실에서 동영상 상영, 경보발령에 따른 지진ㆍ해일ㆍ화재 등 유형별 재난 대응 요령을 숙지하도록 했다.

또 교육재난위험경보와 함께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는 지진대피 훈련과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신속한 화재대피 훈련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광양 119안전센터의 지원으로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훈련 후 진행하였고, 재난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재난의 위험성을 체험형식으로 학생들에게 이해시킬 수 있는 교육적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시범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실제훈련에 반영해 완성도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