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네팔로 떠나자”
“오늘은 네팔로 떠나자”
  • 정아람
  • 승인 2013.06.03 10:11
  • 호수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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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초, 외국인 교사와 함께하는 문화교실
비부티 둔가나 교사(가운데)와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철초(교장 고문언)는 지난달 30일 아주 특별한 수업을 펼쳤다.

외국인 선생님과 통역 선생님이 함께하는 CCAP(Cross-Cultural Awareness Programme: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 수업활동이 열린 것이다.

유니세프가 지원하는 이 수업은 학생들이 다른 나라 사람들을 대할 때 편견에 의한 차별을 하지 않고 이해와 배려하는 태도와 마음을 갖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기 바라며 한 달에 한 번씩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네팔이라는 나라에 대하여 미리 조사해 발표하고 궁금한 것은 직접 질문을 통해 즉석에서 해결하는 흥미진진하게 배워갔다.

이번 수업은 CEV(Cultral Exchange Volunteer:외국인 문화교류 자원봉사자) 비부티 둔가나 교사와 통역 임서영 교사의 수업을 통해 네팔이라는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잊지못할 시간이 됐다.

고은세 학생은 “이 수업을 통해 인도와 네팔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좋다”며 “기회가 된다면 꼭 네팔을 가볼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0일에는 필리핀에 대해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이 열려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