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전 전남 드래곤즈 단장
김영훈 전 전남 드래곤즈 단장
  • 이성훈
  • 승인 2013.06.10 10:33
  • 호수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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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수단장 선임
김영훈 전 전남 드래곤즈 단장이 오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의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는 최근 2013 WTF 세계태권도선수권에 출전할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대표팀 단장에 김영준 전 단장을 선입했다. 태권도 국가대표팀은 지난 4일 서울에서 결단식을 갖고 종합우승을 다짐했다.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멕시코 대회에 참가하는 김영훈 단장은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서울체고와 한국체대를 졸업한 태권도인이다. 김 단장은 고교시절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고향인 광양에서 지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김영훈 단장은 광양만신문 초대 발행인으로 광양시태권도협회장과 체육회 초대 사무국장 및 이사, 부회장, 광양시의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 7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전남 드래곤즈 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