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기업(사장 황재우)이 지난 5일부터 1박 2일간 태인동 배알도에서 전직원 감사나눔 캠핑데이를 개최했다.

광양기업은 2012년부터 전 직원이 자율적인 금연운동을 실시, 지난 4월 640명 직원 모두가 완전 금연에 성공했다. 황재우 사장은 직원들의 의지에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 전 직원에게 30여만원 상당의 캠핑도구를 지급했다.

광양기업은 이날 이강락 KR컨설팅 대표이사로부터 ‘스스로 자신의 역사를 기록하며 변화시켜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으며 광양시립국악합창단 공연을 감상했다. 또 부서별 소그룹단위 간담회도 실시했다. 밤에는 야간주점, 낚시대회, 영화상영 시간도 마련해 직원들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황재우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 직원이 동참해 전사 금연 성공을 달성해 감사의 뜻으로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오늘만큼은 직원들이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먹고 자며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기업은 앞으로 직원과, 가족과, 회사가 자연속에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캠핑문화를 회사의 고유한 문화로 뿌리내리고 정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