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 의료봉사활동 전개
광양보건대, 의료봉사활동 전개
  • 이성훈
  • 승인 2013.09.30 09:54
  • 호수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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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인동숲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중심
광양보건대학교(총장 노영복)가 ‘봉사하는 대학, 상생하는 지역,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 인동숲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의료봉사에는 김철호 광양병원장, 서명진 광양한의원장, 이봉호 광양이치과원장 등 전문 의료진과 광양보건대학교 간호 및 보건계열 교수 30여 명이 진료와 시술을 맡는다. 또 100여 명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의료 소외 계층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 질환 진료, 치과 질환 진료, 통증치료, 물리치료, 고혈압과 당뇨 질환 진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또한 구강 위생 검사, 혈액형 검사, 시력 검사, 치매 인지 검사 등도 함께 진행되며, 검사 후에는 돋보기와 칫솔 등 간단한 건강용품도 증정한다.

최은영 교수(물리치료과ㆍ봉사단장)는 “이번 봉사활동은 주로 노령층을 대상으로 대학과 지역 의료계가 함께 이분들을 직접 찾아나서는 무료 의료봉사활동의 성격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노영복 총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하는 대학과 상생하는 지역, 행복한 시민의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