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호 기업공원 ‘SNNC 공원’ 준공
제17호 기업공원 ‘SNNC 공원’ 준공
  • 이혜선
  • 승인 2013.11.11 11:19
  • 호수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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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ㆍ민간단체ㆍ자치단체 파트너십 형성기여



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위원장 김영덕)가 중심이 되어 기업과 민간단체, 지방자치 단체 간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꽃과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공원 제17호가 조성ㆍ완료되어, 지난 6일 준공 제막식을 개최했다.

‘SNNC 공원’으로 명명된 제17호 기업공원은 광양시 마동정수장 입구에 위치하며, SNNC (대표이사 김학동)가 사업비 8500만원을 들여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파고라 1동 설치, 가시나무 외 9종 2400여주 등을 식재하여 조성했다.

이성웅 시장은 “지구 온난화와 함께 환경 변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심 녹화사업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100호 기업공원 조성을 목표로 도심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도심숲가꾸기위원회를 중심으로 도심 곳곳의 공한지 등에 아름다운 공원을 만들어 꽃과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2013년도 산림청이 주관하는 도시녹화 운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업공원 조성 사업이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는 25일에는 우봉카이스트빌 앞 공한지에 포스코켐텍이 조성한 제18호 기업공원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터뷰 | 김학동 SNNC 대표

“시민들과 한걸음 더 가까이”

“SNNC 공장이 동호안에 위치해 있다 보니 시민들과 가까이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렇게 중동에 SNNC 기업공원을 조성하게 되어 훨씬 더 가까워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인사말을 전한 김학동 대표는 “공원 조성에 애써준 광양조경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SNNC가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사회 봉사를 게을리 하지 않으며 광양시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