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일자리창출 인적자원개발사업단, 성과 보고회 개최
광양만권일자리창출 인적자원개발사업단, 성과 보고회 개최
  • 이성훈
  • 승인 2013.11.17 22:21
  • 호수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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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취업 목표로 최선 다하겠다”

광양만권일자리창출 인적자원개발사업단(센터장 문성웅ㆍ이하 사업단)의 올해 우선취업대상 일자리 창출사업이 소정의 목표를 달성했다. 사업단은 지난 12일 잔치뷔페에서 광양만권 우선취업대상 일자리 창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의 올해 성과를 살펴보면 전기기능 인력양성과정과 경력단절 여성인력과정에서 115명을 모집해 조기취업 10명, 수료인원 45명, 취업인원 37명으로 81% 가까이 취업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취득률은 전산회계 1ㆍ2급에서 75.6%, 전기기능사 필기 60%ㆍ실기 77.8%의 합격률을 보였다. 특히 전산회계는 전국 합격률 35.2%에 비해 두 배나 되며 전기기능사 필기 역시 지난해 전국 합격률 23.1%에 비해 세 배 가까이 된다.

사업단은 앞으로 취업경로 및 고용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업 정보 수집을 통한 계속적인 취업 알선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양만권 산업체와의 채용약정 및 MOU 체결 △고용네트워크를 DB를 통한 취업알선 및 고용창출과 사후관리 △고용정보망을 이용한 구직업체 알선 △순천고용센터, 광양시와 연계한 취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문성웅 센터장은 “훈련 수료생 대상 만족도 조사 및 취업자 대상 근로조건을 데이터베이스할 계획”이라며 “교육생을 고용한 업체 사용주에 대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문 센터장은 “올해 사업 성과와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향상된 내용을 적용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구인 수요조사 및 구인 요청업체의 요구를 취합해 전원 취업을 목표로 취업 알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해결을 위해 해당지역의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단체)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 현장맞춤형 취업교육을 추구하는 특화사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