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강면, 국화분재 판매 수익금 백운장학기금 기탁
봉강면, 국화분재 판매 수익금 백운장학기금 기탁
  • 이혜선
  • 승인 2013.12.16 11:12
  • 호수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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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사무소 자투리땅 활용 전직원 참여
봉강면(면장 김양운)은 봉강면사무소 내 자투리땅에 면사무소 전 직원이 참여해 정성껏 가꾼 국화분재 판매 수익금 150만원을 지난 10일, (재)백운장학회 기금으로 기탁했다.

봉강면사무소의 국화분재 만들기의 시작은 김재원 산업팀장이 국화분재 동호회에 가입하게 되면서부터다. 김재원 산업팀장은 면사무소 내 자투리땅을 활용해 국화분재를 키우기 시작했다. 면사무소 전직원들도 동참했으며 이렇게 키워진 국화분재는 판매가 이루어졌다.

지난해의 판매수익금은 30만원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됐다.

또, 지난 10월 30일에는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광양시지회(지회장 주낙일)에 국화분재 80개를 기증했다.
김양운 봉강면장은 “이번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해 주신 시 산하 공무원, 봉강면 이장단, 유관기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국화분재를 만들어 지속적인 선행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