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청년회 10대 회장에 정근수 회장이 취임했다. 중마동청년회는 지난 27일 수협웨딩홀에서 2014년 회장단, 감사 이ㆍ취임식 및 전역식을 갖고 내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유상길 9대 회장이 이임하고 정근수 10대 회장이 취임하고 황공환ㆍ황교윤ㆍ이정기ㆍ김성대 회원이 전역했다. 

시상식에서 정대천 회원이 국회의원상을 받았으며 △광양시장상 황철원 △공로상 박인영 △감사상 김미영 중마동 통장ㆍ형윤경 중마동새마을부녀회 총무 △연합회 특별상 하용섭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정근수 회장은 “중마동은 철강ㆍ해양도시 중심”이라며 “이순신대교 개통으로 많은 외지인들이 중마동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내년에는 중마동청년회가 해양지킴이 역할을 하기 위해 해양봉사분과를 출범할 방침”이라며 “이순신대교 주변 해양정화 및 환경지킴이 역할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내년 임기를 시작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청년회, 봉사하는 청년회, 하나되는 청년회’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면서 “아름다운 중마동을 위해 중마동청년회가 먼저 움직이고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14 중마동청년회 임원진
△회장 정근수 △상임부회장 정광철 △내무부회장 최승원 △외무부회장 이과연 △감사 주재식ㆍ박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