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4급 기업유치추진단 신설
시, 4급 기업유치추진단 신설
  • 이성훈
  • 승인 2014.01.13 11:00
  • 호수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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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과 등 5급 직제 6개 신설

광양시가 4급 직제의 기업유치추진단을 한시기구로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안을 마련, 10일자로 입법예고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인 4급 직제 신설을 위해 전남도와 협의한 결과 9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조직개편안 규모는 올해 안전행정부로부터 승인된 총액인건비 범위 내에서 4급 1명, 5급 5명, 6급 8명, 9급 3명 등으로 17명이 늘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정원은 903명에서 920명으로 늘어나며 1추진단, 1기획단, 3과, 1사업소, 1센터, 8담당이 신설된다.

이에 따라 승진 폭도 커졌다. 4급 3명, 5급 9명 승진에 신설되는 8담당을 모두 더하면 20명의 승진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무보직 6급 2명을 제외하더라도 18명의 승진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20일 열리는 광양시의회 227회 임시회에서 의결된다. 의회 의결을 마치면 2월 초순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