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정책참여 유도를 위한 ‘행복투표함’을 설치ㆍ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투표함은 시청 민원실과 광양읍 공용버스터미널 대합실에 설치한다.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이면 예비 후보자에게 바라는 점이나 건의하고 싶은 공약 등의 정책아이디어를 행복투표함에 비치된 엽서를 통해 건의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선거관리위 홈페이지(http://jn.nec.g o.kr)를 이용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자 중 2월부터 5월까지 매월 1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수집된 의견은 유권자의 날 및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협약식 등을 이용해 후보자에게 전달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정책중심의 바르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의지와 노력이다”며 유권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