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울병원 백운장학금 1000만원 기탁
광양서울병원(병원장 우영석)이 지난 16일 백운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우영석 병원장은 “개원한지 1년여 만에 지역병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광양서울병원은 지난 2012년 5월 21일 의료법인 현경의료재단을 설립, 같은 해 12월 10일 개원했다. 인간존엄 실천으로 ‘환자사랑, 병원사랑, 지역사랑’의 이념으로 서울대 병원, 아산병원 출신의 우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장비, 쾌적하고 빼어난 진료환경 등을 갖추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운장학회는 지난 1991년 설립해 시 출연, 기업체ㆍ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214억원을 조성, 현재까지 3312명에게 50억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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