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초 총동문회 지역민 화합 한마당축제 연기
광양남초 총동문회 지역민 화합 한마당축제 연기
  • 이성훈
  • 승인 2014.04.2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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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남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한훈섭)는 20일 모교 운동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던 동문회 및 지역민 화합 한마당축제를 무기한 연기했다.

한훈섭 회장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동문회 개최 여부를 놓고 고민했으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뜻에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동문 일동은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의 조속한 귀환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런 참사가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안전 대책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