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안전지수 시범운영 도시 선정
광양시, 지역안전지수 시범운영 도시 선정
  • 김보라
  • 승인 2014.05.12 09:12
  • 호수 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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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 시범운영 도시로 광양시가 선정됐다.

지역안전지수는 안전에 관한 분야별 지표를 분석해 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수치를 말한다.

지역별 안전지수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의 8규정에 의거 공시ㆍ공표하는 것으로 전년도말 통계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내년부터는 227개 전국 기초지자체가 안전지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안전지수 시범운영에 따라 광양시는 △재난(자연재해, 화재) △교통 △치안(범죄) △사고(추락, 익사, 안전사고) △보건ㆍ식품(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 9개 부문의 안전지수를 산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안전지수 시범 도시 선정으로 안전행정부에서 안전지수 산출 등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와 재난 및 안전관련 사업 지자체 선정시 우선적 반영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진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안전지수가 공표되면 안전에 대한 인식 재발견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시민 공감대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