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지수는 안전에 관한 분야별 지표를 분석해 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수치를 말한다.
지역별 안전지수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66조의 8규정에 의거 공시ㆍ공표하는 것으로 전년도말 통계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내년부터는 227개 전국 기초지자체가 안전지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안전지수 시범운영에 따라 광양시는 △재난(자연재해, 화재) △교통 △치안(범죄) △사고(추락, 익사, 안전사고) △보건ㆍ식품(자살, 감염병) 등 5개 분야 9개 부문의 안전지수를 산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안전지수 시범 도시 선정으로 안전행정부에서 안전지수 산출 등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와 재난 및 안전관련 사업 지자체 선정시 우선적 반영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진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안전지수가 공표되면 안전에 대한 인식 재발견과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시민 공감대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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