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간 고시내길39(대표 정보석)가 문화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산간도서벽지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16일 오후 다압면 고사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고사마을 어르신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즐겨 신는 고무신에 장식을 직접 달아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찾아가는 문화체험교실’은 2014 남도 문화예술 특성화 기획사업 ‘행복한 노년문화를 위한 나눔쉼터 사업’의 일환으로 고시내길39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남문화예술재단의 후원을 받아 영화관람, 사진촬영체험, 문화교육, 다문화가정 사진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마을별로 찾아가 연간 7회 운영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공간 고시내길39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