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면 신송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진월면 신송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 광양뉴스
  • 승인 2014.08.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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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 6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월면 송금리 신송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마을회관에서 조성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택화재 저감을 위해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오지마을이나 소방도로가 협소해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자율방화체계를 구축하고 화재발생 시 소방차량 도착 전에 초기진압체계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소방서는 마을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을이장(주상길)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마을회관 입구에‘화재 없는 안전마을’현판을 내걸었다.

또 마을 각 가구당 소화기 1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대를 설치하는 등 기초소방시설 보급했으며,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찬우 방호구조과장은“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화재취약가구들도 안전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화재 없는 안전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병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