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장 장효식)은 지난 22일 오후 1시 경찰서 2층 매화마루에서 관내 결혼이주여성과 초등 자녀 25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경찰 여름 캠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찰 알아보기, 경찰홍보동영상 시청, 4대악 척결 학교·성·가정폭력 예방교육, 112종합상황실 견학, 무전교신·교통싸이카 탑승 체험, CCTV통합관제센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행사는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자녀의 경찰 직업 이해를 통한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장효식 경찰서장은 “꿈을 꾸는 자만이 목표를 이룰 수 있고 큰 포부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문화 자녀에게 당부하면서 지속적인 다문화가족 지원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