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3제선공장 신바람 봉사단이 지난 4일 중마노인복지관을 찾아 청소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건강관리실, 체력단련실, 찜질방 등 1, 2층 실내 바닥을 진공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고, 밀걸레로 바닥을 깨끗이 닦아냈다. 체력단련실에서는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운동기구들을 일일이 손걸레질로 말끔히 닦았다.

건강관리실에서는 매트와 베개 등 먼지를 털어내고 반듯하게 정리했다. 봉사단 김두만 씨는“교대 휴무일이라 몸은 피곤하지만, 청소를 하고 나면 마음이 가뿐하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쉴 새 없이 운동기구를 손걸레로 닦으며 즐거워했다.

신바람 봉사단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 지역 노인복지관과 지역사랑 나눔의 봉사단체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