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환경련, 신재생 에너지 도입 운동 이끌어‘주목’
광양환경련, 신재생 에너지 도입 운동 이끌어‘주목’
  • 이성훈
  • 승인 2014.12.01 11:51
  • 호수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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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최초 햇빛발전소협동조합 설립추진
광양환경운동연합(상임의장 김재신)이 광양시 신재생 에너지 정책도입을 위해 시민자발적조합인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시민햇빛발전’이란 화석연료에 의존한 기존 발전시스템을 완화하고, 전 지구적으로 심각한 온실가스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 에너지 정책의 하나다. 발전소 등 기업의존도에서 에너지 사용자인 시민 스스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한다는 취지에서 수도권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운동이다.

광양 환경련은 그동안 각종 세미나 및 모범지역 견학 등을 통해 학습하고 우리 지역 시민, 환경단체 등에 제안 설명을 하며 행정, 기업, 시민이 함께 하는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설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설립위치와 관련, 백양국 사무국장은“발전소 설립위치는 시민사회와 기업 등을 상대로 사업설명회를 통회 결정할 예정”이라며 “시청 주차장 및 중마근린공원 주차장 등 공공시설 주차장이 최적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 환경련은 한 달 전 시민자발적모임으로 생명운동 실천을 위해 중동 대광아파트 입구에 에코생활협동조합(에코생협)을 설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