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미라)는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4년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사업보고회를 열었다. 상담복지센터는 이날 청소년 자살예방교육, 찾아가는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상반지 청소년금연클리닉, 진로성장캠프, 심리검사의 날 운영, 아동청소년문제행동세미나 등 한 해동안 청소년을 위한 사업성과를 보고했다.

올해는 특히 두드림 사업과 연계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해 검정고시반을 운영, 문화체험활동을 하는 등 학업복귀와 자립수준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미라 소장은“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졌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에 대한 문제 해결을 촉진하는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시민 및 기관, 단체들이 참여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 다각적 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사회안전망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