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최우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최우수’
  • 도지은
  • 승인 2015.01.12 13:51
  • 호수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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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 취업률 82%, 유관기업 연계 효과‘톡톡’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광양만권 HRD센터 2개 교육기관 모두 최우수 등급(S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산업인력 양성 최고의 요람으로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2009년부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전문 교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국도비 24억원을 확보해 기계정비, 전기설비, 산업장치설계, 천장크레인, 용접 분야 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수료생 267명 중 현재까지 218명이 취업해  82%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시는 광양상공회의소, 한국노총, 외주파트너사협회, 율촌산단협의회 등 참여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채용여건과 노동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일자리 수요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취업전략 수립과 교육프로그램 편성에 활용해오고 있는 것도 효과를 봤다.

베이비부머, 영세 자영업자, 경력단절여성, 일반실업자, 취약계층 우선선발자(기초생활수급자, 자활대상자, 여성가장,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창출 프로그램도 성과를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HRD컨퍼런스 개최와 교육기관 직ㆍ간접적으로 127개 기업체가 참여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올해는 교육기관과 취업박람회 공동 개최, 고용정보망을 이용한 구직업체 알선, 참여기관과 연계한 취업활성화, 이직률 최소화를 위한 인성교육확대와 사후관리에 더욱 역점을 두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