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동부권 쾌적한 환경 조성ㆍ투자유치 총력”
이 지사“동부권 쾌적한 환경 조성ㆍ투자유치 총력”
  • 이성훈
  • 승인 2015.01.19 15:46
  • 호수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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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역본부ㆍ광양경제청, 업무보고
이낙연 도지사는 지난 13일 순천에 있는 동부지역본부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업무보고를 받고‘도민이 행복한 생명의 땅 전남’환경 조성 및 투자유치 총력을 다짐했다.

업무보고에서 동부지역본부는 △소통ㆍ공감하는 도정 실현을 통해 실질적인 제2청사 역할 수행 △맑은 물, 깨끗한 공기가 어우러진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 △환경 오염물질 안전관리와 자연 생태계 보전으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마련 등을 보고했다.

광양경제청은‘신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국제무역도시’건설을 위해 차별화된 산업단지 개발, 지구별 특화된 맞춤형 투자유치 전개, 동북아 복합물류 허브 구축 등 올해 핵심 과제를 보고했다.

이낙연 지사는 업무보고를 받은 후“동부지역본부가 실질적인 제2도청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본부 스스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역할 확대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동부지역본부가‘숲 속의 전남’만들기와 연계한‘1기업 1공원’가꾸기 사업을 하겠다고 한 것은 좋은 아이디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농공단지나 산업단지의 대표적인 기업들에 산단 진입도로에 가로수를 아름답게 조성하도록 제안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지사는 광양경제청에 대해“5년 후 뿐만 아니라 연도별로 투자유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