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포스코 패밀리 개인 2명ㆍ단체 4팀 선정
광양제철소는 22일, 지난 해 하반기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에 앞장 선 광양제철소 직원 및 패밀리사에게 제철소장 명의의 표창을 실시했다.
이번에 우수봉사 단체 수상자로 선정된 도금부 도금사랑 나눔터 이점수씨외 512명, 제강부 포스코 연사랑 박제민씨외 97명에게 다양한 재능기부와 눈높이 맞춤 봉사활동 공로로 표창과 격려금 200만원씩 전달했다.
개인봉사활동 우수자로는 뇌 손상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간병하지 못한 것이 평생의 한이 돼 아내와 10여년 동안 지역 어르신 돌보기와 목욕봉사에 나선 도금부 전경식씨, 장애인 삼남매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선후배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생산기술부 김종천씨가 선정돼 표창과 함께 50만원의 격려금을 받았다.
패밀리사 단체 수상자로 선정된 ㈜건우, ㈜광양기업은 지난 해 12월 포상을 실시한 바 있다. 문기수 지역협력팀 리더는“봉사정신이 몸에 베인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사랑을 실천하는 데 적극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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