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에콰도르 대사 광양방문, 광양항 시찰
주한 에콰도르 대사 광양방문, 광양항 시찰
  • 김양환
  • 승인 2015.03.0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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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투자 협력 협의 위해

오스카 에레라 주한 에콰도르 대사가 지난 6일 광양을 방문해 광양항과 광양제철소를 둘러봤다. 광양 방문은 에콰도르 바나나 첫 선적분 광양 도착에 따른 현장시찰과 광양항 배후단지 내에 물류창고 건립 투자 협의를 위해서다.

또 신항만 건설 등 에콰도르 국책사업 추진에 따른 협력방안과 관내에 에콰도르 영사관 개설도 협의했다.

에콰도르 무역회사인 나트프레스코는 지난해 10월 광양에 아시아 본사를 설립하고 바나나를 수입해 한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다시 수출할 계획이다. 우선 40피트 컨테이너 2대분이 지난 3월 3일 광양에 도착했다.

나트프레스코아시아는 6개월 이후부터 40피트 컨테이너 16대를 수입한다. 또 광양항 서측배후부지에 물류창고 건립도 검토하고 있다. 광양시도 오는 22일 시장과 시의회 의장 등 방문단이 에콰도르를 방문해 에콰도르 정부 관계자를 면담한다.

이어서 방문단은 에콰도르 선사와 직항로 개설과 우리 농산물 수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