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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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훈
  • 승인 2015.03.10 09:00
  • 호수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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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장애아동에 성금 전달

광양선샤인로타리클럽(회장 박지민)은 지난 7일 장애를 가진 한 어린이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세풍초 1학년 정승혁 군은 귓구멍이 막히는 선천성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정군은 병원에서 수술하면 치료가 가능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1000만원 정도의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아직도 세상의 소리와 단절돼 살아가고 있다.


선샤인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정군의 딱한 소식을 듣고 작은 정성을 모아 이날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정군은 다행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 덕택에 지난 4일 전남대 병원에서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 중이다. 박지민 회장은 “정군 어머니인 오네야마유꼬씨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오는 내내 마음이 찡했다”며 “승혁이가 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지내고 맑고 밝은 소리도 마음껏 들을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