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백운교회 가야산 등산인에게 차 제공
중동 백운교회 가야산 등산인에게 차 제공
  • 이수영
  • 승인 2006.10.19 19:54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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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 위치한 백운교회(담임목사 김택근)가 가야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차를 제공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백운교회 여전도회 소속 여신도 10여명은 지난 22일 가야산 중복 도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야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커피와 녹차, 유자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대해 백운교회 한 관계자는 “교회 행사가 비교적 적은 화요일을 택해 가야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달에 두 번 차를 제공하고 있다”며 “부정기적이지만 차를 제공할 때 하루 500잔 정도가 소요된다”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차를 제공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05년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