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항만공사,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 이성훈
  • 승인 2015.03.27 19:45
  • 호수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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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까지 총 53만㎡ 임대, 물류단지 공급 숨통 트일 듯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광양항 배후단지에 입주할 우수한 기업을 5월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임대하는 부지는 동측배후단지 1개 구역 1만6590㎡와 서측배후단지 4개 섹타, 7개 블럭 51만3809㎡(복합물류 25만1785㎡, 일본기업 7만9,032㎡, 플랜트 9만6676㎡, 음식료품 8만6315㎡) 등 총 53만여㎡이다. 서측배후단지는 블록별로 최대 15만㎡까지 분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물류업종과 수출 비중이 50% 이상인 제조업종(중소기업 30%, 중견기업 40%)이며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한 외국인투자기업도 가능하다. 이번 입주자 모집공고를 통해 입주하는 기업은 최대 50년간 저렴한 임대료(기본임대료 258원/㎡ㆍ월, 우대임대료 129원/㎡ㆍ월)와 함께 각종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계획서 접수 마감은 오는 5월12일(화) 오후 2시까지이며 입주자 선정 결과는 1차 서류심사, 2차 사업계획서평가 등을 거쳐 5월15일 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공고될 예정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는“최근 동측배후단지가 99% 임대 완료됐고 물류시설 부족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서측배후단지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측배후단지가 활성화 될 경우 연간 30〜f1 40만TEU의 신규화물 창출과 고용창출도 최소 1200여명이 예상돼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문의 마케팅팀(061-797-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