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① 홈가드닝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① 홈가드닝
  • 광양뉴스
  • 승인 2015.04.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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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내가 만드는 맛과 멋-아트카페‘아이작(I作)’이혜정


 4월의 봄, 식용허브로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미니 정원을 만들어 보자. 식물을 키우면서 다양한 요리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는건 나와 가족들을 위한 색다른 기쁨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인간은 오래전부터 풀과 열매를 식량이나 치료 약 등에 다약하게 이용하여 왔는데 점차 생활의 지혜를 얻으면서 인간에게 유용하고 특별한 식물을 구별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식물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허브라고 할 수 있다.

로즈마리

  □ 로즈마리 : 잎과 꽃을 모두 이용하는데 요리나 차, 입욕제 , 화장수로 널리 이용한다. 육류요리에 많이 이용되며 향이 강하므로 적게 사용한다.

스위트바질

  □ 스위트바질 : 전체에 향기와 매운맛이 있다. 샐러드,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한 요리에 이용한다.
바질잎을 양손으로 비벼 맡으면 코막힘과 두통에 효과적이다.

박하

  □ 박하 : 청량감의 향기가 독특하여 육류 요리의 소스를 만드는데 많이 사용하며, 샐러드에 넣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소화촉진 효과가 크다.

스테비아

  □ 스테비아 : 설탕보다 200~300배나 당도가 높고 칼로리는 1/90로 낮으며 항산화성분은 녹차의 5배로 잎과 줄기를 함께 먹는다. 생잎을 사용하거나, 가루로 만들어 다양하게 활용한다.

타임

  □ 타임 : 산뜻한 향의 이용범위가 넓어 쇠고기나 토마토 요리 외에 치즈나 버터 요리에 넣어 풍미를 더한다. 요리나 포푸리 입욕제 등으로 이용한다. 차는 기침이나 인후통, 구강염에 효과적이다.

 
바이올렛

□ 바이올렛 : 꽃을 비빔밥이나 샐러드로도 먹을 수 있다.

   나른한 봄날 나만의 미니정원에서 한두잎의 허브를 채취해 고슬고슬하게 로즈마리밥을 지어 다양한 채소와 바이올렛꽃을 올린 새콤달콤 꽃비빔밥으로 행복을 만들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