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사업, 전남도에서 조속히 추진해 달라”
“지역 현안 사업, 전남도에서 조속히 추진해 달라”
  • 이성훈
  • 승인 2015.05.04 09:23
  • 호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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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시장 전남도 방문, 내년도 국도비 82억원 건의
정현복 시장
광양시가 국도비 확보에 팔을 걷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지난 달 29일 2016년도 지역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전남도청을 방문했다.

정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날 이낙연 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 4건에 대한 사업비 82억 원을 도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4개의 주요 사업은 △중마ㆍ금호 해상공원 조성사업(5억원) △금광아파트~성황 도시계획도로 개설(5억원) △백운산 치유의 숲 조성(29억 5000만원) △옥곡생태하천 복원(42억원) 사업이다.

정 시장은“지역 현안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원 대책이 필수”라며“저 뿐만 아니라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이 정부의 예산안 편성 방향에 맞게 전략적,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현복 시장은 지난 달 10일 세종시를 찾아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정부부처를 차례로 방문해 11건의 광양시 현안사업을 직접 브리핑하고 458억 원의 국비를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