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 저리 보증상품‘희망드림 특례보증’실시
전남신용보증재단, 저리 보증상품‘희망드림 특례보증’실시
  • 이성훈
  • 승인 2015.05.04 10:24
  • 호수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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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용보증재단 광양지점(지점장 류창규)이 저리 보증상품을 새로 출시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전남신보에서 출시한‘희망드림 특례보증’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ㆍ소상공인들에게 2.9%(고정금리)의 저리자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상품으로 신용등급과 사업업력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전남신보는 2.94%(2분기 기준)의 이율이 적용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과도 연계해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순천센터의 협조를 받아 매주 화요일‘출장추천제도’를 도입해 현업에 바빠 이용하기 어려운 광양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 매주 화요일 저녁시간을 이용한 야간상담과 광양읍 소상공인을 위해 매주 수요일 광양읍 출장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류창규 지점장은“그동안 광양지점이 개점한 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편리한 보증제도를 모르시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류 지점장은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특례보증제도가 널리 알려져 광양지역 소상공인분들이 자금조달과 고금리의 이중고에서 벗어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용보증제도란 일반 금융기관과는 달리 물적 담보력은 미약하지만 사업성, 성장잠재력, 신용상태가 양호한 지역의 소기업, 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금융기관으로부터 원활한 자금조달로 경영안정을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문의 794-3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