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 김정삼 회장, 한국로타리 총재단 의장 당선
임천 김정삼 회장, 한국로타리 총재단 의장 당선
  • 이성훈
  • 승인 2015.05.26 09:34
  • 호수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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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각종 봉사활동‘귀감’…지난해 광양시민의 상 수상
김정삼 회장이 한국로타리 총재단 의장에 당선된 후 축하를 받고 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를 역임한 임천 김정삼 회장이 지난 20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로타리재단 정기총회에서 2016-17년도 한국로타리 총재단 의장에 당선됐다. 한국로타리 총재단 의장은 한국로타리를 움직이는 대표 자리로 호남 지역에서 당선은 김정삼 회장이 두 번째다.

김정삼 회장은“부족한 저에게 막중하고 과분한 임무가 주어져 어깨가 무겁고 더욱더 책임감을 느낀다”며“개인적으로 저에겐 큰 영광이 주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로타리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며 “성원해주신 국제로타리 3610지구 회원들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삼 회장은 지난해 사회복지 및 환경부문에서 광양시민의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다.

임천조경 대표를 맡고 있는 김 회장은 광양경찰서 화단조성, 광양읍 체육공원에 은목서 외 12종 900주를 기증하기도 했다.

장애인 자녀 80여명에게 96년부터 현재까지 1700여만원의 장학금을 비롯해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에 장학금 3000여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장애인 4명에게 전동카 지급, 헤비다트사업인 다압 평화마을 조경 수목 및 장학금 기부 등 지역 인재 육성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