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광양지부, 검찰청과 간담회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광양지부, 검찰청과 간담회
  • 김양환
  • 승인 2015.06.12 21:18
  • 호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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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광양지부(지부장 이백구) 간담회가 지난 9일 열렸다. 간담회에는 순천지청 조남관 차장검사, 노영호 주임검사와 회원 20명이 참석해, 광양지부의 그동안 활동 내용과 계획을 설명했다.

  이백구 지부장은“범피광양지부는 범죄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정과 결연을 맺고 피해자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범죄 피해를 당한 피해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고통 속에 살고 있어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조남관 차장검사는“그동안 서포터즈 활동 등으로 많은 노력을 해온 범피 광양지부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검찰도 범죄피해자들이 또 다른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그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범피광양지부는 2010년 창립돼 범죄피해 가정과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집수리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지난 4월에는 광양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 업무 관련 정보공유 및 업무협조와 범죄피해자 보호 지원을 위한 대 국민 홍보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