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경목연합회는 지난 11일 광영동에 있는 금호교회(담임목사 이창호)에서 제20회 경목연합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1부 예배에서는 연합회수석부회장인 금호교회 이창호 목사의 예배인도와 함께 연합회부회장인 이기봉 목사(함평순복음)가 예배를 위해, 모상련 목사(목포주안)가 국가 안정과 평화를 위해, 배용주 목사(여수광림)가 경찰 발전과 선교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금호교회‘가브리엘 중창단’과 전남청, 광양선교회의 찬양에 이어 연합회장인 김광식 목사(새목포제일교회)가 ‘교회가 해야 할 사명’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직전회장 김광식 목사와 신입회장 이창호 목사의 이취임식이 열렸다. 김 전 회장에게는 백승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이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정현복 시장의 축하인사 등이 이어졌다.

경목회는 경찰 선교와 기독교의 사회봉사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목연합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좋은 전통을 더욱 발전시키고, 낮은 자세로 섬김의 삶을 사는 지역의 파수꾼이 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인터뷰> “경찰 선교, 지역사회 안녕에 최선 다할 것”

이창호 제20대 전남지방경찰청 경목연합회장

제20대 경목연합회장에 취임한 이창호 금호교회 담임목사는“부족한 저를 경목연합회장으로 세워주신 경목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경찰 선교와 경찰가족 복음화, 지역사회 안녕과 평화를 위해 힘쓰고 경목위원들과 협력해 하나님나라를 세우고 복음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 목사는“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경찰 선교와 경찰 가족을 섬기겠다”면서 “사회 안녕과 평화 사역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특히“경찰 가족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하고 전남청과 뜻을 함께 해 시대 비전을 세워 전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호 목사는“4대악 근절에 경목회가 앞장서고 도민 안정과 행복을 위한 수호천사가 되도록 기도할 것”이라며“경찰들도 주어진 직무를 잘 수행해 국민들에게 본보기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