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방지, 보건소 전직원 긴급 교육
메르스 확산 방지, 보건소 전직원 긴급 교육
  • 이성훈
  • 승인 2015.06.19 21:28
  • 호수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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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감염예방 및 의심환자 대응 요령 교육

광양시보건소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전직원 긴급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도시보건지소 등 보건관계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메르스 감염 예방 및 의심환자 발생시 대처 요령 등 상세한 교육을 받았다.

참석자 모두는 그동안 메르스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의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메르스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결합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메르스 대처요령 교육과 광양에는 단 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비상 태세를 유지할 것을 굳게 결의했다.

정경식 보건소장은“지금까지는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예방 체계가 잘 구축돼 확진자가 없었다”며“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메르스 대책 본부를 5개반 23명으로 편성, 24시간 상황유지와 일일점검회의, 거점별 일제방역, 터미널 열감지기 운영 등 예방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는 보건지소, 보건진료소까지 저녁 8시까지 연장 근무하며 메르스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