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여고 정온유 학생, ‘재난포스터 공모전’국민안전처 장관상
광양여고 정온유 학생, ‘재난포스터 공모전’국민안전처 장관상
  • 이성훈
  • 승인 2015.06.22 09:36
  • 호수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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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초 강찬울 학생, 광양읍 김지연 씨 전라남도지사상
왼쪽부터 정온유ㆍ강찬울 학생, 정현복 시장, 김지연 학생

2015 재난포스터 공모전에서 시에서 추천한 광양여고 2학년 정온유 학생이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각종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지난 3월 한 달 간‘2015 재난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접수된 32점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7점(초등부 5, 중·고등부 1, 대학부 1)을 전남도에 추천했다. 전남도는 각 시군에서 올라온 총 47점의 작품에 대해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ㆍ일반부로 나눠 각 부문별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7점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광양여고 2학년 정온유 학생의‘숨 쉬는 자연 생명의 씨앗’을 국민안전처로 추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받게 됐다.

초등부분에서 강찬울 학생(진월초 4학년)의‘재난 훈련’과 대학ㆍ일반부 김지연(광양읍, 남부대학교 3학년) 학생의 ‘당신의 눈’이 우수작품에 선정돼 전라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2015년 재난포스터 공모전’수상자 3명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이주옥 안전기획팀장은“이번 공모전에 우리시에서 국민안전처장관상과 도지사상을 수상해 기쁘게 생각한다”며“재난은 언제 어디서 다가올지 모르는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